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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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료] vol.01 다정함을 나누는 방법

    로베르즈의 첫 번째 큐레이션은 타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보다 다정하게 완성시켜줄 물건들로 준비했어요.                타인과 다정함을 나누기 위해서는 우선 나 스스로를 돌볼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나와의 시간도, 타인과 보내는 시간도 따스한 온기로 채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지난 4월에 새롭게 출시된 캡슐커피머신 오피모입니다. 출시된 이후 오피모 머신을 써보신 분들은 인원이 많은 공간에서 쓰기 참 좋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캡슐 받이통과 물통의 넉넉한 사이즈 덕분이겠죠?여러 명이 사용해도 캡슐 통을 자주 비워주지 않아도 되고, 매번 물을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확실히 덜 한 게 느껴졌어요. 오피모라는 단어는 ‘풍부한’이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어인데요.그 이름처럼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닌 아메리카노를 한 번의 버튼 터치로 만들 수 있어요.캡슐을 넣고 원터치 아메리카노 버튼을 누르면 에스프레소가 추출된 후 자동으로 따뜻한 물이 나와 금세 아메리카노가 완성됩니다. 물과 에스프레소의 양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어서 평소 본인의 커피 취향에 맞춰 세팅해두면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맛의 아메리카노를 편리하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오피모 머신으로 커피 한 잔의 온기와 여유를 온전히 즐겨보세요.오피모 머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몰의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여러 인원이 있는 공간에서 쓰기 좋은 캡슐 보관함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종류의 보관함들을 이것저것 사용해 보았는데요. 팀 로베르즈에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표를 받은 보관함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어 담겨있는 캡슐의 종류를 한눈에 보기에도 편했고요.카피탈리 8g 캡슐은 비교적 크기가 큰 편임에도 한 번에 많은 양을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크기라 좋았어요. 은은하고 부드러운 크림색으로 어떤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특히나 화이트 색상의 오피모 머신과는 마치 세트처럼 잘 어울리더라고요. 많은 양의 캡슐들을 담을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의 보관함을 찾고 계셨다면 이 제품 좋아하실 거예요.슬슬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쉽게 피로해지는 날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럴 때마다 제가 커피 한 잔을 자주 담아 마시는 컵을 소개할게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독립 상점인 키오스크 키오스크에서 구매한 머그잔입니다. 차나 커피를 마실 때에 쓰기 좋은 모양의 잔으로 약 200~230ml의 용량입니다.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진한 커피가 생각날 때면 어김없이 이 잔을 찾게 되더라고요.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마감이 완벽하고 무늬가 일정한 제품은 아니지만 저는 오히려 그 점 때문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물건이라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드는 건 이 컵의 색상이에요.인생의 원더풀한 순간을 떠올리며 세 가지의 유약으로 만들어낸 색 조합이라 이 컵의 이름도 ‘Wonderful Mug’라고 하는데요.진한 캐러멜 색의 투명한 바탕에 불규칙한 도트 패턴의 컵 몸통, 푸르른 바다 빛의 손잡이. 이 둘의 조화가 흔하게 볼 수 없는 색감이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같은 커피 한 잔도 좋아하는 컵에 담아 마시면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일상 속 소소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스스로에게 선물해 보세요.저는 요즘 아침을 꼭 챙겨 먹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먹는 메뉴는 과일을 듬뿍 넣은 그릭 요거트입니다.바쁜 아침 시간에 만들기도 쉽고 속에도 부담이 가지 않아 아침 식사로 자주 먹고 있어요.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과일들을 한 입 크기로 작게 잘라 그릭 요거트와 함께 보울에 담아 먹으면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냉장고에 있는 과일의 종류에 따라 매일 다양한 맛의 요거트 볼을 만드는 재미도 있어요. 이렇게 요거트를 자주 먹다 보니 요즘엔 여러 종류의 요거트 보울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그중에서도 꾸준한 인기의 크로우 캐년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요. 더워진 날씨 때문인지 톡톡 튀는 상큼한 컬러가 눈에 띄어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내 취향이 묻어난 식기에 담긴 오롯이 나를 위해 준비한 소중한 한 끼. 한동안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에너지를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그 느낌이 참 좋았답니다. 동그란 쉐입과 이제는 클래식한 멋이 된 크로우 캐년만의 마블 패턴으로 주방에 포인트를 주거나,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 하고픈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법랑 재질이라 가볍다는 장점도 있어요.샛노란색의 표지에 귀여운 표정이 그려진 표지를 보고 안 펼쳐볼 수가 없었던 책이에요.‘다정소감’은 ‘다정다감’이라는 단어를 위트 있게 활용한 단어이기도, ‘다정이 남긴 작고 소중한 감정들’ 이라는 의미가 담긴 제목이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작가가 생각하는 다정함이 무엇인지에 대해 일상 속 크고 작은 일화들을 통해 이야기하는데요.다 읽은 뒤 책을 덮고 나면 나를 둘러싼 주변과 세상을 좀 더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겉모습만큼이나 안의 내용도 친근하고 읽기 쉽게 쓰여져 부담 없이 읽기 좋아요.대중 교통으로 이동할 때나 잠들기 전 틈틈이 읽는 책으로 추천할게요.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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